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종교지도자들과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통합에 대한 메시지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유 추기경에게 레오 14세 교황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교황의 방북도 제안했다.
유 추기경은 교황이 남북 관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고, 이 대통령에 대한 교황의 교황청 초청 의사도 구두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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