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수심 1.55m"…물 뺀 수영장을 사무실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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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수심 1.55m"…물 뺀 수영장을 사무실로 개조

모두서치 2025-07-09 03:1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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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의 한 인테리어 업체가 물을 뺀 수영장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다 안전 조사 후 철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의 루반 데코레이션 그룹은 최근 사무실 내부 공사 기간 동안 회사 내 수영장을 임시 업무 공간으로 개조해 약 두 달간 사용했다.

직원들은 수영장 다리를 이용해 출입하며 수심 1.55m의 수영장 바닥에 설치된 책상에서 근무했다.

이 상황은 한 직원이 ‘수영장이 사무실로 변신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영장 레인이 그대로 보이는 바닥 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직원은 “작은 다이빙 탱크 안에서 일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독특하다”, “SF 영화 같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화재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중국 현지의 한 변호사는 “수영장과 사무 공간은 건축 기준이 달라 피난로와 화재 설비가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언론에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회사가 임시 사무실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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