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성현·두경민, LG 상대 연봉 조정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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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성현·두경민, LG 상대 연봉 조정 나란히 승리

한스경제 2025-07-08 1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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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왼쪽)과 전성현. /KBL 제공
두경민(왼쪽)과 전성현. /KBL 제공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프로농구 전성현, 두경민(이상 34)이 창원 LG와 연봉 조정서 나란히 승리했다.

KBL은 8일 제31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2025-2026시즌 연봉 합의를 이루지 못한 선수 4명에 대한 보수 조정의 건을 심의했다. 전성현, 두경민, 이호현(부산 KCC), 배병준(안양 정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전성현과 두경민 모두 다음 시즌 선수 요구액을 받게 됐다. 전성현은 3억5000만원, 두경민은 1억4000만원이다. LG는 전성현에게 2억8000만원, 두경민에 대해선 최저연봉인 4200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프로농구 역대 연봉 조정 41건 중 선수 요구액이 받아들여진 건 1998-19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과 2019-2020시즌 박찬희(당시 인천 전자랜드) 이후 이번이 3·4번째다. 한 시즌 보수 조정에서 2명이 승리한 사례 또한 올해가 처음이다.

전성현과 두경민은 지난해 6월 나란히 트레이드로 LG에 입단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 막판 구단과 갈등을 빚어 플레이오프에선 자취를 감쳤다.

프로농구 보수 조정에서는 선수 요구액이나 구단 제시액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재정위는 역대 사례, 시즌 경기 기록 등을 고려해 선수 측 제시액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병준과 이호현은 각각 구단 제시액인 2억4000만원을 받게 됐다. 선수 제시액은 배병준은 2억6000만원, 이호현은 2억7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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