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루프·리브레스, 의류 순환경제 고도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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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루프·리브레스, 의류 순환경제 고도화 위해 ‘맞손’

스타트업엔 2025-07-08 19: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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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루프·리브레스, 의류 순환경제 고도화 위해 ‘맞손’
그린루프·리브레스, 의류 순환경제 고도화 위해 ‘맞손’

IoT 기반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소상공인 연계 위치 기반 리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브레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의 ‘수거–분류–재판매’를 넘어, 리폼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순환경제 모델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린루프는 현재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류 수거 인프라와, 의류 상태 평가 및 리워드 시스템, 라이브커머스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수거된 의류를 상태에 따라 재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 자원으로 분류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특히 리폼 적합성이 높은 의류를 리브레스와 연계해 디자인과 기능, 소재 측면에서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리폼 제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리브레스는 리폼 대상 의류의 사이즈, 소재, 특징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완성 예상 이미지를 시각화한 뒤 실제 제작과 배송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그린루프와의 협력을 통해 대량의 리폼 대상 의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됨으로써, 리브레스 역시 솔루션의 자동화 및 다양화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추진하는 이번 협업의 핵심은 단순 재사용을 넘어, 디자인적 요소와 기능성, 소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리폼 제품을 공동 기획·제작해 다시 시장에 선보이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의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높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사업의 깊이를 더하겠다는 목표다.

그린루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수거부터 리폼, 재판매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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