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군인·10대 잇따라 탈진, 인천 온열질환 1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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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군인·10대 잇따라 탈진, 인천 온열질환 11명 추가

모두서치 2025-07-08 19:0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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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인천시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8일 오후 3시 기준 온열질환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5월15일 이후 인천에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께 부평구 한 군부대 유격장에서 훈련 중이던 군인 6명이 열탈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날 오후 7시28분께에는 공원에서 10대 남성이 열탈진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다.

인천 지역에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이날 오전 10시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시는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9370명에 대해서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계층 안부를 직접 방문해 1743명을 확인했고, 전화 모니터링도 5485회 실시했다.

무더위쉼터 1332곳도 운영 중이며, 야외 무더위쉼터에서는 생수를 지급한다. 폭염 저감 시설로는 그늘막 2522개소가 설치돼 있고, 살수차 25대가 도심 열기를 식히고 있다.

양산 대여소도 55곳을 운영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시민들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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