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이찬원 찐팬 인증에…전현무 "돈 될 걸 알고"

사진 = 뉴시스

 

셰프 이원일이 트로트 가수 이찬원 응원봉을 자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원일은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 데뷔 초창기 응원봉을 소중히 보관 중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이원일에게 "실제로는 '찬스'(이찬원 팬클럽)라는 얘기가 있어요"라고 운을 떼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원일은 직접 휴대폰 사진까지 보여주며 이찬원 응원봉을 자랑했다.

공개된 응원봉은 이찬원이 데뷔 초창기에 사용했던 분홍색 별 모양 응원봉이었다. 이찬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아주 초창기 때 응원봉을 가지고 계신다"고 했다.

이원일은 응원봉을 얻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가족들과 강원도 여행을 떠나 휴게소에 들렀을 때 이찬원 팬클럽 '찬스'를 만난 것이다.

당시 팬들이 이원일 셰프를 알아보고 응원봉을 흔들었다고 밝혔다. 찬스는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이원일 아이에게 응원봉을 건네 이원일이 이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일의 사연을 들은 전현무는 "돈 될 거 알고 가지고 있었네"라는 농담으로 스튜디오에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찬도 "바로 당근에 사인받아 올리고"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찬원의 팬덤명은 '찬스 (CHAN's)'다. 2020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올라 제1대 미스터트롯 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