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하기엔 시간이 없는데…" 여름철 땀냄새 제거하는 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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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하기엔 시간이 없는데…" 여름철 땀냄새 제거하는 방법 7가지

위키푸디 2025-07-08 17: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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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omas-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aomas-shutterstock.com

무더운 여름, 외출 전 옷을 갈아입었는데 땀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태에서 다시 입으면 냄새는 더 짙어지고, 주변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옷을 바로 빨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땀 속 세균이 직물 안에서 증식하면서 만들어내는 분해 물질이다. 그래서 에어컨이 없는 공간에 오래 있거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한 날에는 땀이 옷에 배면서 불쾌한 냄새로 이어지기 쉽다. 땀 자체보다 땀이 말라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세균 활동이 문제다. 따라서 세균이 퍼지기 전에 옷을 말리고, 냄새 입자를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꼭 전문 탈취제를 쓰지 않더라도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와 식재료로도 임시 조치는 가능하다. 단시간에 땀냄새를 줄이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옷에서 냄새가 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7가지 해결법을 알아본다.

1. 헤어드라이어로 표면 세균 건조하기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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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땀을 말리지 않으면 악취가 더 심해진다. 가장 빠르게 땀을 말릴 수 있는 도구는 헤어드라이어다. 뜨거운 바람을 옷에 쐬면 수분이 제거되는 동시에 표면에 붙은 세균도 일부 사라진다. 다만 드라이어 내부에 쌓인 먼지나 머리카락에서 오히려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청소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탈취 스프레이로 냄새 입자 제거하기

냄새 제거에는 에탄올과 향료, 항균제가 포함된 탈취 스프레이가 가장 간편하다. 옷에 분사하면 휘발성이 강한 에탄올이 냄새 입자를 함께 날려보내고, 항균제 성분이 남아 세균 번식을 막는다. 스프레이를 뿌린 뒤에는 잠시 말린 후 가볍게 옷을 털고 입으면 좋다. 스프레이 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는 걸 줄일 수 있다.

3. 냉동실에 넣어 세균 활동 차단하기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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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냉동실에 넣는 것도 유효하다. 낮은 온도는 세균과 진드기의 활동을 억제해 냄새가 더 퍼지는 것을 막는다. 냄새가 나는 옷을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담아 1시간가량 얼리면 된다. 단, 냉동실 자체에 냄새가 있다면 되레 옷에 옮겨붙을 수 있으므로 보관 용기는 밀봉되는 것이 좋다.

4. 식초로 지방산 분해하기

아세트산이 들어 있는 식초는 항균력과 탈취력이 모두 뛰어나다. 땀 속 지방산을 분해하면서 냄새를 줄이는 데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 표면 손상이 거의 없어 옷에 직접 뿌려도 무리가 없고, 오래된 얼룩이나 침전물까지 함께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식초 특유의 향이 남을 수 있어 외출 직전보다 잠시 여유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낫다.

5. 레몬즙을 희석해 스프레이로 활용하기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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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구연산이 풍부해 땀냄새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산성 냄새를 중화시키는 역할도 해 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몬즙은 그대로 뿌리기보다는 물에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향도 상큼해 탈취 효과와 기분 전환을 함께 노릴 수 있다.

6. 소독용 알코올로 휘발성 탈취하기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독용 알코올도 탈취에 쓸 수 있다.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옷에 뿌리면 빠르게 증발하면서 냄새도 함께 사라진다. 알코올은 휘발성과 살균 효과가 모두 있어 일시적인 냄새 제거에 적합하다. 향수나 섬유유연제는 냄새를 덮기만 해 오히려 더 불쾌한 냄새를 만들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7. 샤워 후 욕실 수증기 활용하기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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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많은 욕실 공간도 응급조치로 활용할 수 있다. 샤워 후 남은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옷에 묻은 냄새를 함께 날려보낼 수 있다. 효과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시간이 없을 때는 활용해볼 만하다. 샤워할 때 입을 옷을 미리 욕실에 걸어두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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