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타임 최대 10분으로 늘어난다…KBO, 관중·선수단·관계자 위한 ‘폭염 대비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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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타임 최대 10분으로 늘어난다…KBO, 관중·선수단·관계자 위한 ‘폭염 대비책’ 발표

스포츠동아 2025-07-08 16:5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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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8일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KBO

KBO는 8일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KBO


무더운 여름 경기장에 있는 수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해 KBO가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KBO는 8일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8일 열릴 5개 구장 경기부터 폭염 대비책이 시행된다.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운영방침을 조정했다.
KBO는 8일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KBO

KBO는 8일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KBO

KBO는 각 구단에 공문을 보내 온열 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 등 충분한 대처 물품 준비도 요청했다. 또한, 관객의 안전을 위해 전광판에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지원 및 안내요원의 증원에 관해 얘기했다. 

덧붙여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구장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냉방기기 작동 관련 전력 사용 계획 및 임시 전력 운용 방안에 대한 점검과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를 요청했다.

무더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9월 1일~14일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은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됐으며, 이 기간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인 18일부터 재개되는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는 무제한이었던 연장전 승부치기를 최대 11회까지로 제한한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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