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에너지㈜ "좋은 일터, 좋은 가정, 좋은 인재 삼박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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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에너지㈜ "좋은 일터, 좋은 가정, 좋은 인재 삼박자 실현"

중도일보 2025-07-08 16:5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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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여러 가지이지만, 대전시가 선택한 건 소통과 환경이다. 회사와 근로자가 의견을 나누고 부족했던, 필요했던 것들을 채워 나가며 보다 더 일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끈끈한 정을 강조했다. 바로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일터 조성사업'이다. 2018년 처음 시행한 뒤 지금까지도 지역 기업들과 근로자들에게 꾸준한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직원들이 실제 원하는 환경이 무엇인지 다가가는 회사와 개선된 환경 속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직원들이 긍정적으로 상생하고 있다. 중도일보는 좋은일터 조성 사업이 실제 지역 기업들에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켰는지 이야기를 담아본다. <편집자 주>

(에이피에너지) 노사파트너십 워크숍에이피에너지㈜ 노사화합 워크샵 모습. 사진제공은 에이피에너지㈜

에이피에너지㈜(대표 박정욱)은 수상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계·생산·공사와 방산부품 무역 및 기술지원 등 에너지 분야에서 각종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20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직원들을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좋은 일터 조성의 목표를 다졌다.

직무교육 지원부터 안전관리 개선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그중 가장 인상적인 제도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복지제

도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특히 출산과 자녀 양육을 중심으로 한 지원이 두드러졌다. 법정 출산휴가보다 넉넉한 기간의 휴가를 제공하고, 출산을 축하하는 지원금, 신생아 돌봄을 위한 정기 유급휴가, 자녀 입학 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각종 경조사비 지급 등 생애주기별로 세심하게 마련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이 가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 개인의 상황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복지가 그 뒤를 이었다. 유연근무·재택근무 도입, 장거리 거주자 기숙사 제공, 유연근무 등 심야 시간 근무 시 택시비 지원 등 편리한 출퇴근을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 휴게공간도 신설해 안마의자에서 개인적으로 재충전을 하거나, 다같이 게임을 하며 소통하는 등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휴식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가족을 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신설한 점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장애인보조견 관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면서 직원들이 회사에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일·가정 양립 복지 외에도 장기재직자 포상과 청년급여 인상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본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박정욱 대표는 "사업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좋은 일터, 좋은 가정, 좋은 인재의 삼박자를 맞춰가는 마중물이 되었다"며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직원 개개인의 삶의 맥락에 맞는 근무환경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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