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정우영이 군 복무 이행으로 인해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1999년생의 공격 자원이다. 윙포워드와 공격수가 모두 소화가능한 그는 국가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우영은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VfB 슈투트가르트를 거쳤다. 직전 시즌 FC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던 그는 지난 5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제는 우니온의 멤버로 분데스리가를 누빌 예정이다.
우니온은 오는 9일 여름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돌입에 준비한다. 그에 앞서 7일 새 시즌을 앞두고 체력 테스트 및 메디컬 테스트가 있었다. 하지만 정우영의 모습은 없었다.
8일 독일 언론 '키커'에 따르면 우니온 구단이 "현재 정우영은 선수단과 함께 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우영은 군사 의무 이행으로 인해 참석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이 말하는 군사 의무란 기초 군사 훈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기초 군사 훈련 후 병역 특례를 통해 현역 입대는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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