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FIFA 랭킹으로 축구하는 거 아냐, 우승이 목표” 신상우 감독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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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FIFA 랭킹으로 축구하는 거 아냐, 우승이 목표” 신상우 감독의 각오

인터풋볼 2025-07-08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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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신상우 감독은 자신있게 ‘우승’을 목표로 내던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개막전을 하루 앞둔 8일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신상우 감독은 “국내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이 목표다. 아시안컵을 대비하여 좋은 팀들과 경기하게 되어 좋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 경기, 중국전을 이겨야 한다. 지금은 중국전만 생각하고 있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 5월 콜롬비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통해 여러 선수를 점검했다. 지소연, 이금민 등 베테랑들은 물론이며 박수정, 전유경, 김신지 등 어린 선수들도 대거 포함되어 경기를 치렀다. 당시 신상우 감독은 콜롬비아와의 1차전을 치르고 2차전에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바꾸는 등 실험적인 선택을 해 화제가 됐다.

신상우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선수 기용 기조를 보일 것이냐는 질문에 “우승을 목표라고 말한 이유는 기존 선수들과 신예들의 조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직적인 분위기 안에 잘 준비했다. 방향성만 잘 이루어진다면 다음 아시안컵에선든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신상우호지만 부상 악재가 있었다. 최유리, 김진희, 박수정, 이영주가 부상으로 인해 소집해제됐고 현슬기, 맹다희, 김유리가 대체발탁됐다. 4명이 빠졌는데 3명이 대체발탁되어 총 25인으로 최종 소집됐다. 신상우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있어 안타깝지만 대체 가능한 선수들을 선발했고 그들이 훈련도 잘해줬다. 랭킹은 일본이나 중국이 더 높지만 국내에서 하는 대회이고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랭킹으로 축구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자신 있게 우승이 목표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대회에 참가한 4개국 중 한국은 21위로 3번째다. 일본이 7위로 가장 높고 중국이 17위다. 대만이 42위로 최하위다. 신상우 감독은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고 우승을 목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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