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타임 최대 10분까지 연장"…KBO, 폭염 대비책 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클리닝타임 최대 10분까지 연장"…KBO, 폭염 대비책 발표

이데일리 2025-07-08 16:28: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가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

KBO가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마련했다. 사진=뉴시스


KBO는 8일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운영 방침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구단에 공문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청했다. 관객 안전을 위해 전광판에 폭염 대처 요령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 지원 및 안내요원의 증원과 충분한 대처 물품도 준비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갑작스러운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구장 정전 등을 대비해 냉방기기 작동 관련 전력 사용 계획 및 임시 전력 운용 방안에 대한 점검과 구장 내외 관객 쉼터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편성된 일요일 경기 개시 시간은 기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됐다. 이 기간 더블헤더(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8일부터 재개되는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무제한이었던 연장전 승부치기를 최대 11회까지 제한한다.

KBO리그는 지난해 8월 폭염으로 인해 출범 이후 최초로 4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KBO리그 규정 27조에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기를 취소할 수 있다고 돼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