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방위산업, 안보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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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위산업, 안보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아야"

모두서치 2025-07-08 16:1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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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언제나 생각하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함과 또 평화로움 그리고 민생, 먹고사는 걱정 없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보 산업은 그중에서 두 가지가 동시에 겹쳐 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측면이 하나 있고,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 또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방위산업에 대해 앞으로 좀 더 많이 투자하고 지원하고 관심을 기울여서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관계자들에게도 "지금까지 방위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각고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K-방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정부 간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능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경쟁력 있는 무기 체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될 것 같다"며 "지금은 소수의 대기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많은 기업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의 수출 영역은 특색이 있는데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안보 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잘 이뤄내서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 또는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현장에 문제점과 개선점을 오늘 한번 들어보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잘 따져보겠다"며 "오늘 여러분들의 좋은 제안을 함께 들어보고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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