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르빗슈, 283일 만에 치른 MLB 복귀전서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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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다르빗슈, 283일 만에 치른 MLB 복귀전서 패전

모두서치 2025-07-08 16:0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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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복귀전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다르빗슈는 2회초 1사에서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떠안았다.

3회초에는 1사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수아레즈를 좌익수 파울 플라이, 제이크 맥카시를 2루수 땅볼로 봉쇄하고 이닝을 끝낸 다르빗슈는 4회초를 넘기지 못했다.

공 63개를 던진 다르빗슈는 팀이 1-2로 뒤진 2사 1루에서 좌완 불펜 마쓰이 유키와 교체됐다. 마쓰이가 코빈 캐롤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다르빗슈의 승계 주자를 지웠다.

다르빗슈는 지난 3월 중순 피로 누적으로 인해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적인 시즌 출발이 불발됐다.

4개월 가까이 치료와 재활에 매진한 다르빗슈는 마침내 부상을 털어냈고, 이날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9월28일 애리조나전 이후 283일 만에 빅리그 선발 마운드에 섰지만, 팀이 동점이나 역전을 만들지 못하고 3-6으로 패하면서 복귀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빅리그 통산 282경기에 등판해 110승을 달성한 다르빗슈는 15승을 추가하면 박찬호(124승)를 넘고 MLB 아시아 국적 투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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