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직원들에 최대 성과급을 지급한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을 월 기본급 100%를 책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급은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 등을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지난 1월에는 연간 실적에 따른 초과이익성과급으로 연봉의 50%가 이미 지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29.4%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글로벌 위탁생산 시장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공장 본격 가동과 추가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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