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김우주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5일 오후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 북부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1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SK,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현직자 멘토 14명이 참여해 각자의 직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현직자 핵심 강연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준비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직무별 그룹 멘토링은 희망 분야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돼, 멘토와의 밀도 있는 소통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 청년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뚜렷해졌다”, “현직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멘토링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주시는 이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고용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N뉴스=김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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