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8일 오후 2시 23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화장품 용기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고 업체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공장 건물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신고 16건이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9대, 소방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화염과 연기가 건물 외부로 뿜어져 나와 진화 작업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진화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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