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류승룡과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의 재회 "기쁘고 영광이다"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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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류승룡과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의 재회 "기쁘고 영광이다" (파인)

pickcon 2025-07-08 14:3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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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임수정과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극본 강윤성·안승환, 연출 강윤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은 돈 굴릴 줄 아는 흥백산업 안주인 '양정숙'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특히 임수정은 극 중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 역의 류승룡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것. 임수정은 "다시 한 작품에서 선배님과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기대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드디어 만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들로 저희가 협업을 하게 됐지만, 이 또한 함께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정말 이런 작품에 매력적인 캐릭터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 연기의 신들이시다. 함께 호흡하며 배운 점이 많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만들어가며 행복했던 현장이었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총 11부작인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16일 첫 공개된 이후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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