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드써커스, ‘2025 대만 국제 어린이 민속놀이 축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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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드써커스, ‘2025 대만 국제 어린이 민속놀이 축제’ 공식 초청

직썰 2025-07-08 14:1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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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운드써커스]
[싸운드써커스]

[직썰 / 안진영 기자]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와 광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한국 창작 공연 '싸운드써커스]가 ‘2025 대만 이란 국제 어린이 민속놀이 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다.

유상통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한국형 환경 퍼포먼스가 국제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공연을 제작한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 창단된 한국의 퍼포먼스 단체로, ‘환경=예술’이라는 철학 아래 활동해왔다. 

'싸운드써커스'는 버려진 플라스틱통, 금속파이프, 폐목재 등으로 만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광대의 유쾌한 몸짓과 함께 타악 리듬과 생태 메시지를 결합해 무대를 완성한다. 

2019년 초연 이후 누적 1,000회 이상의 공연 기록을 가진 이 작품은,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K-퍼포먼스로서 국내외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아동과 가족 관객이 중심이 되는 축제 특성상, 환경과 예술의 융합을 직관적이고 즐겁게 전달하는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상통프로젝트는 이번 초청을 계기로, 2026년 홍콩·싱가포르·방콕 등 아시아 주요 예술기관과의 국제 투어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연을 넘어 교육, 체험, 커뮤니티까지 확장된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예술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란 축제는 매년 20여개국 이상의 공연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싸운드써커스》는 그중에서도 프라임타임(오후 7시) 야외 메인무대에 배정되었으며, 수상 공간과 조명을 활용한 몰입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 공연은 아이들과 지구 모두를 웃게 만든다”고 공식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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