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은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춘천 부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부안초, 후평중, 강원생명과학고 유도 선수들을 비롯해 춘천에서 활동 중인 생활체육 유도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습회에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90kg급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잔디 코치가 나섰다.
이들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시범으로 선보였으며,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 구사법과 경기 운영 팁 등 선수 개개인에게 맞춤형 코칭도 진행됐다.
장덕범 춘천시유도회 장덕범 회장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초가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지원한 KH그룹에 사의(謝意)를 표했다.
이에 송대남 감독은 “KH는 유도단을 운영하는 사기업으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강습회 또한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소중한 기회 만들어주시는 배상윤 회장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 스포츠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디든 필요한곳에 찾아가 재능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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