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장롱 속 금 꺼내...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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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장롱 속 금 꺼내...금융권 최초 '금 실물 신탁' 선봬

뉴스락 2025-07-08 14:0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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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 제공 [뉴스락]
하나은행 로고. 하나은행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하나은행이 금 실물 보관과 운용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손님에게는 금을 운용해 수익을 만들고 자본 시장에 높은 유동성을 지닌 금 실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월곡 주얼리산업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민간이 보유한 순금(24K)은 약 800톤에 달한다. 또한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의 '금 시장 투자 관련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4.3%가 '금은 언젠가 이득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대부분의 보유자들은 금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기 보관만 할 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보유한 금 실물 시장 순환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6월 '하나골드신탁'을 출시했고 8월 중 '하나골드신탁'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골드신탁'은 하나은행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 점포를 방문해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제공하는 감정결과를 모바일 웹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먼저 출시된 '하나골드신탁'이 30~50대 직장인부터 고액자산가,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에게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새로 출시될 '하나골드신탁(운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시범 운영 중인 두 지점에는 하루 평균 약 30건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금 실물 신탁' 상품을 통해 손님 경험 차별화는 물론 금 실물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물자산과 금융을 연결해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맞춤형 신탁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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