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동구는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24일로 계획했던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당겨 20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무료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성남 다목적체육관, 동산어린이공원 등 총 5곳이다.
미끄럼틀과 에어 풀장 등을 갖춘 물놀이장에서는 비눗방울 체험, 물총 페스티벌, 인형극 등이 열린다.
구는 물놀이장에 에어컨 힐링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별로 수용인원을 제한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