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폭염에 물놀이장 개장 앞당겨…2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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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폭염에 물놀이장 개장 앞당겨…20일부터 운영

연합뉴스 2025-07-08 13:5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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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동구는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24일로 계획했던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당겨 20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무료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가오근린공원, 용수골어린이공원, 상소동 산림욕장, 성남 다목적체육관, 동산어린이공원 등 총 5곳이다.

미끄럼틀과 에어 풀장 등을 갖춘 물놀이장에서는 비눗방울 체험, 물총 페스티벌, 인형극 등이 열린다.

구는 물놀이장에 에어컨 힐링 쉼터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별로 수용인원을 제한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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