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세종시, SK㈜ 머티리얼즈, SK바이오텍㈜와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 내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1년간 총 1만3000식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이후에는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제도로 연계해 지속적인 식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락 제조에 필요한 재원은 SK㈜ 머티리얼즈와 SK바이오텍㈜가 공동 기부하며,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세종시청에서 열렸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송창록 SK㈜ 머티리얼즈 대표, 박용우 SK바이오텍㈜ 대표,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한 아동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도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7개 지방정부, 52만명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플랫폼이다.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발생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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