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40개 도시의 팬들과의 가상현실(VR) 기반 콘서트로 새로운 교감을 나누게 됐다.
8일 빌리프랩 측은 엔하이픈 첫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ENHYPEN VR CONCERT : IMMERSION, 이하 이머전)이 오는 8월 글로벌 개봉된다고 전했다.
'이머전'은 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해낸 엔하이픈의 시네마틱 VR 콘서트로, 거대한 사무실, 폐공장, 핑크문과 레드문이 공존하는 루프탑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엔하이픈 멤버들의 화려한 판타지 무대표현들이 묘사돼있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은 국내 메가박스 코엑스를 비롯,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약 40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오는 18일 1차예매부터 순차오픈된다.
제작사 어메이즈(AMAZE)측은 “초고화질 12K 실 촬영, 언리얼 엔진 기반 VFX, AI 슈퍼 레졸루션 등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VR 콘서트를 넘어선 몰입과 감동을 제공한다”라며 “눈앞에서 실제 무대를 마주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엔하이픈의 무대와 감정선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오는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개최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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