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하수관 신설 작업을 하다가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 인근 16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께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직경 350㎜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당시 부산시건설본부가 하수도관 신설 작업을 하면서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던 중 매설된 상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인근 1677가구에 단수 조치를 하고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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