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호항 선박 청소 중 선원 4명 질식, 긴급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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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호항 선박 청소 중 선원 4명 질식, 긴급 병원 이송

모두서치 2025-07-08 12:5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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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계류 증인 선박 안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4명이 질식,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33분께 통영시 동호동 통영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계류 중이던 통영선적 9.77t급 연안선망어선 A호(승선원 10명)에서 승선원들이 질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선원 4명(한국인 1명, 외국인 3명)을 구조,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현재 이들 선원의 정확한 건강상태 등은 확인 중에 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A호의 어창 청소를 위해 들어갔던 선원 4명이 미상의 가스에 의해 질식하여 쓰러지자 이를 발견한 관련업체 직원이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관계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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