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군 통합 관광 앱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군 통합 관광 앱 '렛츠 고창'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발된 앱의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앱 개발사 등이 참석해 앱 개발 추진 과정과 주요 기능, 향후 고도화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군 통합 관광 앱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고창군이 개발한 렛츠 고창앱은 ▲ 고창군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 ▲ 일정별·테마별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 온라인 스탬프 투어 기능 ▲ 개인 여행기록 저장 및 공유 ▲ 실시간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객이 고창 여행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 앱을 통해 관광객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고창 여행을 계획하고,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렛츠 고창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축제나 이벤트와의 연계, 지역 상권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앱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관광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렛츠고창' 앱이 지역 관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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