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 체감할 국정 성과 내야…안전·민생 철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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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체감할 국정 성과 내야…안전·민생 철저 관리”

이데일리 2025-07-08 11:1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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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례보고를 받고 “안전과 질서, 민생 등 국정 집행을 꼼꼼히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히 산업재해, 인재로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확보 대책, 의대생·전공의 복귀 및 갈등 현안, APEC 준비 상황과 광복 80주년 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직을 맡은 유흥식 추기경과의 만남을 소개했다. 이어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불법 계엄 사태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으며, 추운 겨울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한국인들의 연대에 깊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주셨다”면서 “또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 다수의 구성원들이 큰 관심과 경의를 표했다”고 했다.

이어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님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앞으로도 교황청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와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연이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 안전이야말로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깊이 새기며, 관계 부처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국민 여러분께 마음 놓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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