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스트로, 독일 ‘K 2025’서 기후중립 소재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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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독일 ‘K 2025’서 기후중립 소재 전략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5-07-08 10:0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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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최고경영자(단상 가운데)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25'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베스트로코리아]
마커스 스텔만 코베스트로 최고경영자(단상 가운데)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25'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베스트로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K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코베스트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재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시 주제는 ‘The Material Effect(소재의 효과)’로 코베스트로는 자사의 순환경제 및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적 역량과 혁신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율주행, 전자기기, 의료, 스포츠·레저 등 5대 산업군을 대상으로 20건 이상의 실제 적용 사례가 공개된다. 대표 전시품 ‘피플무버’에는 고내구 차량용 창호, 센서 보호용 부품, 단일소재 기반 경량 부품 등이 탑재되며, 실물 제작 없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제품 개발이 가능한 디지털 설계 툴도 함께 소개된다.

지속가능 소재에는 25% 이상 대체 원료가 포함되며, ‘순환 지능 라벨(CQ)’이 부여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제품은 재생 에너지 기반(RE), 화학적 재활용(RP), 기계적 재활용(R)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코베스트로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스코프 1·2 배출을 제로화하고, 2050년까지는 스코프 3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총 11건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전력 수요의 약 16%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석 원료 의존도 축소와 고도화된 재활용 기술 개발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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