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출범

[폴리뉴스 김명식 뉴욕특파원, 한류전문기자]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10월 4일 맨해튼에서 열릴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월 30일, 뉴욕한인회는 플러싱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집행부 모임을 열고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격상시켰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출범식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은 "한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역대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최근 맨해튼 32스트리트에서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와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며, "조직위원회에 개인 후원자, 후원단체, 후원기업 관계자들을 대거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퍼레이드 이후에는 32스트리트 인근의 뉴욕한국문화원과 퍼레이드 종료 지점과 가까운 뉴욕한인회관을 개방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