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홈 성수’서 ‘핀카’와 첫 브랜드 팝업

[사진=29CM]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오는 17일까지 홈패브릭 브랜드 ‘핀카’(FINCA)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문을 연 이구홈 성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숍인숍 형태의 팝업 행사다. 

핀카는 파자마, 침구 커버, 타월 등 홈패브릭 제품에 독창적이고 경쾌한 색깔과 디자인을 접목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2021년 론칭 시기와 비교해 지난해 연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진 브랜드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팝업 전시는 핀카의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 인 컬러’(Life in Color)를 주제로 꾸며졌다. 

파자마, 쇼츠, 타월, 침구 커버 등 핀카의 인기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으로 운영된다.

29CM는 핀카 팝업을 기념해 현장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핀카 제품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티코스터를 선착순 제공한다.  

주말에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제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99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구홈 성수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즉석 이벤트도 준비됐다. 6종의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랜덤 경품이 제공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여름 파자마 세트를, 2등과 3등에게는 여름 쇼츠와 타월 등 핀카 인기 상품을 각각 증정한다.

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가 개점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기록하며 성수동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아온 핀카가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