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99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최근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진행한 '1호작품 미술장터 시즌2'에서 발생한 거래수익 일부인 99만원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상금 300만원이다.
올해 미술장터에서 작품을 1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이 중 1만원은 동의하는 작가에 한해 기부하기로 했는데, 이 금액이 쌓여서 99만원이 됐다.
울주문화재단은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울주문화예술회관의 '1호작품 미술장터'에 대해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호작품 미술장터는 단지 예술을 사고파는 자리를 넘어 예술 기반 지역 공동체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작년 시즌1의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올해는 기부금 조성과 연계 기획까지 더해지며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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