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전선 확대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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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전선 확대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폴리뉴스 2025-07-08 09:35:10 신고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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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시영 기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성과급 잔치를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40위권 제약사까지 적극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상반기 TAI(목표달성장려금)을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00%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TAI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 등을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지난 1월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 상한선인 연봉의 50%로 책정한 바 있다. OPI는 직전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초과 이익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

이같은 성과급 지급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1조32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3%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4조5473억원으로 23.08% 늘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간 매출 4조원을 넘어선 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4867억원, 매출 1조298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인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해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900개 기업, 3만4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꾸려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미팅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라며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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