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北우라늄 폐수' 관련 수산물 방사능 검사…"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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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北우라늄 폐수' 관련 수산물 방사능 검사…"모두 안전"

연합뉴스 2025-07-08 09:3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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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방류 논란과 관련해 접경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방사능 오염 검사 모습 방사능 오염 검사 모습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사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접경지 4곳에서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요오드131, 세슘134·137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료 채취 장소는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김포),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이며, 수산물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이 나왔다.

김성곤 연구소장은 "방사능 폐수 방류 논란에 따라 수산물 오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방사성 물질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위성 사진 분석 결과 평산의 우라늄 공장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가 예성강을 따라 서해에 유입됐다는 전문가의 주장을 소개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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