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 실천에 나섰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7월 8일,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이찬원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룬 선행으로, 진정성 있는 응원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찬원은 평소 음악 활동 외에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6,774만 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돼, 치료가 지연되거나 중단될 위기에 놓인 환아 가정의 입원비, 약제비, 부대비용 등 실질적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이찬원 님과 팬들의 꾸준한 기부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법인으로,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은 물론 정서지원, 쉼터 운영,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있다.
이찬원은 현재 JTBC ‘톡파원 25시’, KBS 2TV ‘불후의 명곡’,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며, 진중함과 유쾌함을 아우르는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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