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시즌 1 멤버들이 월요일 밤을 뜨겁게 수놓으며 완전체의 위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은 지난 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감성과 에너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미스트롯’ 시즌 1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특별한 무대였다.
첫 무대는 김나희, 김소유, 송가인이 맡았다. 이들은 고(故)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선곡해 애절한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세 사람은 절제된 감정과 청아한 음색으로 곡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킨 ‘울릉도 트위스트’ 무대는 강예슬, 김희진, 두리, 숙행이 책임졌다. 신나는 리듬 위에 간드러지는 화음과 안정된 무대 매너로 흥을 더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단체곡 ‘평생’ 무대였다. 일곱 멤버는 특유의 음색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두터운 팀워크를 드러냈다. 이들은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따뜻한 감정을 실어 부르며 멤버 간 우애와 음악적 교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화기애애한 무대 분위기 속에 이들이 다시 뭉쳤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이 더해졌다.
한편, ‘가요무대’에서 감동의 하모니를 전한 이들은 오는 12일 콘서트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으로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추억의 명곡과 트로트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미스트롯’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