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실크처럼 흐르다…레드 슬립 드레스로 고혹미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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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실크처럼 흐르다…레드 슬립 드레스로 고혹미 정점

스타패션 2025-07-08 09:1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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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은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 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초여름 햇살 아래 펼쳐진 레드카펫 위, 한지은은 부드러운 광택의 레드 슬립 드레스로 우아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연출하며 등장했다.

그녀가 선택한 드레스는 물 흐르듯 떨어지는 실크 텍스처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은은한 광택과 차분한 붉은빛이 한지은의 고혹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 상체는 드레이프 디테일로 목선을 자연스럽게 감싸며, 허리는 타이트하게 잡아주어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특히 무릎 위까지 과감하게 올라오는 하이 슬릿 디테일은 그녀의 각선미를 드라마틱하게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내추럴하게 늘어뜨린 흑발과 미니멀한 액세서리, 누드톤 스트랩 샌들이 더해져 과하지 않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현장에서 포착된 네티즌들은 “한지은 드레스 진짜 잘 어울려”, “고급스럽고 섹시함까지 완벽”, “이번 영화제 베스트 드레서 인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하이 슬릿 드레스는 시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특별한 저녁 모임이나 연말 파티 룩에 제격이다. 스타일링 시 헤어는 다운 스타일로,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지은은 이번 룩을 통해 클래식한 무드 속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올여름, 그녀처럼 과감하고 세련된 레드 슬립 드레스로 나만의 레드카펫 무드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사진=한지은 배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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