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대표되면 인적쇄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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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되면 인적쇄신부터"

이데일리 2025-07-08 09:0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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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당대표가 된다면 가장 먼저 인적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먼저 가장 최소한의 인적쇄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우리 당이 바뀌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 사퇴와 관련해 당에서 전권을 주기로 약속했으나 첫 안건으로 혁신 인적쇄신안을 제시했으나 반대에 부딪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당의 분란만 초래한다”면서 난감해했다고 전했다.
혁신위 인선 두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견을 보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하고,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겠다” 밝힌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그는 또한 혁신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도 “중도·수도권·청년들에 대해서 추천을 하면서 저는 합의제를 원했다”면서 “그렇게 해야만 비대위에서 통과가 되고 실행에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제안을 했던 것인데, 그게 생각보다는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4명 정도는 합의가 됐고, 나머지 한 사람은 제가 반대했는데 이번 인사안에 들어갔다”면서 “그다음에 또 한 사람에 대해서는 아예 서로 여러 후보군들 논의를 하면서 계속 합의가 안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혁신위는 안 될 것이 뻔하고, 만약에 혁신위가 출범을 한 다음에 실패한다면 당은 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오히려 차라리 출범을 하지 않고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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