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금선' 씨감자 30여t을 생산했다고 8일 밝혔다.
금선은 전분이 많고 포슬포슬하며, 봄과 가을 2기작 재배가 가능하다.
서산시는 2022년 금선 조직배양묘, 2023년 기본종을 각각 생산한 데 이어 지난해 생산한 원원종을 올해 3월 운산면 씨감자 생산단지에 파종했다.
이번에 수확한 씨감자는 저온저장 후 종자 규격에 맞춰 선별, 내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기존 수미감자보다 생산성이 향상돼 우리 지역 감자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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