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연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 소비조합', 2018년 공사 설립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상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141억6천만원이 모여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실적은 전국 달성률 2위였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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