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공보실장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여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민 교수와 최 전 의원을 총리실 참모진으로 발탁했다.
김 총리는 대선 전 민주당 집권플랜본부장을 맡았던 당시 두 사람과 호흡을 맞췄다. 민 교수가 정책협약본부 위원이었고, 최 전 의원이 간사였다.
민 교수는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켄터키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무총리실 산업진흥관 국장,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최 전 의원은 신라대 무용학과 학사, 서울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졸업 후 나사렛대 대학원 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민주당 총선인재 1호로 영입됐고, 비례대표에 당선되며 정치 입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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