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서울에서의 'The Xcape' 공연을 마무리하며, 신곡 'FiRE'로의 여름행보를 시작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서머 스페셜콘 'The Xcape'(더 엑스케이프)를 열고 팬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이들에게 탈출구 같은 선물이 되고자 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시즌공연이자, 데뷔 첫 핸드볼경기장 공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연 간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은 열정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FIGHT ME'(파이트 미)를 오프닝으로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팬들과 호흡했다.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BBB (Bitter But Better)'(비비비 (비터 벗 베터)), 'Come into my head'(컴 인투 마이 헤드), 'Freddy'(프레디), 'Crack in the mirror'(크랙 인 더 미러), 'LUNATIC'(루나틱), 'Enemy'(에너미), 'Strawberry Cake'(스트로베리 케이크) 등의 열정적인 무대호흡은 공연 몰입감을 단번에 이끌었다.
이어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 'Sucker Punch!'(서커 펀치!), 'George the Lobster'(조지 더 랍스타), 'Freakin' Bad'(프리킹 배드), 'MONEYBALL'(머니볼),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등 에너제틱한 무대와 함께, 'Diamond'(다이아몬드), 'Supernatural'(수퍼내추럴), 'Save me'(세이브 미),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more than i like'(모어 댄 아이 라이크) 등 다채로운 장르호흡의 무대들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향한 호감도를 새롭게 했다.
여기에 흩날리는 불꽃 속에서 속삭임과 절규를 넘나드는 보컬과 현란한 악기 연주 조합으로 펼쳐진 신곡 'FiRE (My Sweet Misery)'의 선공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이 재밌었다. 이런 공연을 선물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를 핸드볼경기장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더 큰 곳으로 나아가자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이 모든 건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고, 공연을 찾아주시고, 음악을 들어주셨기 때문에 현실이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면 더욱 큰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이 공연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시원한 바람 같은, 나무 그늘에 쉬어가는 것 같은 공연이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일 신곡 'FiRE (My Sweet Misery)' 발표와 함께,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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