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기반 차세대 영상 코덱 국제표준 주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과기정통부, AI 기반 차세대 영상 코덱 국제표준 주도

한스경제 2025-07-07 17:12:09 신고

3줄요약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한국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개발 경쟁에서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섰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제47차 멀티미디어부호화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한국이 AI 기반 차세대 비디오 코덱 기술 관련해 130여 건의 기고서를 제출하는 등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의는 국립전파연구원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 기업들과 애플,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 30여 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비디오 코덱 ▲AI 영상분석에 최적화된 비디오 압축 ▲AI 기반 3D 공간정보 압축 ▲실감형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가우시안 스플래팅 등 AI 기술이 접목된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과거의 코덱이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단순히 영상을 압축했다면 AI 기반의 차세대 코덱은 데이터로부터 영상의 내용을 이해한다. 이로 인해 중요한 정보는 보존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해 압축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과기부에 따르면 AI 코덱은 8K 초고화질 스트리밍, 메타버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원격의료 등 고용량 데이터가 필요한 미래 산업 분야 전반에 활용될 전망이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AI 코덱은 미디어 기술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 기술이 실질적인 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