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부울경) 병원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45001은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 인증 제도로, 사내 안전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진료·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지침서 제정과 잠재 위험발굴 게시판 운영, 근로자 의견 상시 수렴, 정기적 위험성 평가 시행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고 전했다.
오주현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교직원과 지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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