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가 대전시에 있는 구 한밭야구장을 전용 구장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튜디오 C1은 7일 유튜브에 웹예능 '불꽃야구' 10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장 단장은 "모든 움직임이 기사로 나가고 있다"며 의미심장하게 운을 뗐다. 선수들은 술렁이며 "야구장" "대전"을 외쳤다.
장 단장은 대전과 계약을 통해 구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전용 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었음을 선수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구장의 이름은 '파이터즈 파크'로 불릴 예정이다. 단장은 준비되는 대로 '파이터즈 파크' 개장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장 단장은 인하대학교와의 경기를 생방으로 진행한다고 전해 선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SBS Plus에서 경기를 중계 할 예정이라고 전하자 선수들은 술렁였다. 선수들은 프로야구와 겹치지 않는 오후 2시 중계라는 점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인하대 경기 당일 중계차와 중계진들이 고척 스카이돔에 등장한 모습도 영상에 공개됐다.
장 단장은 "7, 8월에는 야간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직 두 번 간다"는 말에는 선수들은 또 환호성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불꽃야구'는 스튜디오 C1에서 자체 제작하는 유튜브 웹예능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출발했다.
경영권과 저작권을 둘러싼 JTBC와 스튜디오 C1 간의 분쟁 이후 유튜브 웹예능으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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