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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그는 1968년출생해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부터 공직에 몸담았다. 기획재정부(입사 당시 재정경제부)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8년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민간기업 경영인으로 변신해 2019년 두산경영연구원장,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올 1월 동 기업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30일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이다. 그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그는 본인과 배우자, 두 가족 명의의 재산으로 약 65억원을 신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25년여 공직생활을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로서 국정철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기업인으로서 산업 현장의 업무 전문성과 기획력, 추진력을 인정받은 장관 적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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