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2022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일상복을 만든다. 일상과 일탈의 공존 안에서 다름의 재미와 편안함 속 경쾌함을 추구한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을 중심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현대백화점 피어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1~6월)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팝업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무리가 모인 작은 아지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아무렇게 쌓인 청바지, 낙서 가득한 벽, 앉아서 쉬거나 수다 떨 수 있는 빈백 등으로 아지트를 연출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에서 올해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데님 버뮤다 팬츠와 스트라이프 반소매 티셔츠, 체크 셔츠, 나일론 소재의 바람막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세계적인 인기 브랜드 피너츠(PEANUTS)와 협업한 상품도 있다. 스누피 그래픽에 빈티지한 감성을 더한 반소매 티셔츠로 구성됐다.
샌드사운드는 롯데월드몰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봄·여름 신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일부 이월상품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홍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롯데월드몰에 샌드사운드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아지트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느끼고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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