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전북은 7일 “포르투갈 출신의 전천후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5번이다”고 발표했다.
감보아는 포르투갈 U-16부터 U-21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성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미드필더 전역에서 활약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투지 넘치는 수비 스타일로 인터셉트와 압박 능력이 좋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빠른 공격 전환과 수비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감보아는 벤피카와 브라가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후 2015년 ‘브라가 B’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브라가(15~17), 마르티무(17~19), 샤베스(19~20), 이스토릴 프라이아(20~22) 등 포르투갈 리그 여러 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이후 2022년 벨기에 주필러 리그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으로 이적해 유럽의 활동 무대를 넓혔고 폴란드 포곤 슈체친에서는 2시즌 동안 7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감보아는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고 그라운드에서는 열정을 쏟아내는 선수다. 하루빨리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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