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中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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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中 시장 공략 박차

이데일리 2025-07-07 16: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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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미스토홀딩스(081660)(옛 휠라홀딩스)가 중화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랜 중화권 사업 경력과 네트워크,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등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생각이다.

미스토홀딩스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중화권 첫 매장을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매장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프렌치 캐주얼 감성과 컨템포러리 무드를 반영해 설계했다.

미스토홀딩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DIY(Do it yourself·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100%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했다. 럭키 드로우 행사에선 커피 쿠폰, 키링, 양말, 미니 백 등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감성이 담긴 경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국 인기 배우 서약함이 오프닝 행사에 방문해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상하이 신천지 매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는 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상하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항저우, 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항저우의 랜드마크 쇼핑몰 IN77, 베이징의 트렌드 중심지 타이쿠 리, 상하이의 프리미엄 몰 iapm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에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미스토홀딩스는 K패션 대표 브랜드를 중화권에 진출시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브랜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를 비롯해 마뗑킴, 레이브, 레스트 앤 레크리에이션 등이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중화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주요 상권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지역에 안정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입지 선점력과 실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유통을 넘어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이번 상하이 매장을 기점으로 중화권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스토홀딩스만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K패션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를 중화권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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