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5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를 발표하고 명목 임금을 나타내는 1인당 현금급여 총액이 전년 같은 달 보다 1.0% 증가한 30만141엔(약 283만 원)이었다고 밝혔다.
명목 임금은 41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율은 전달보다 1.0% 포인트 줄었으며, 보너스 등 '특별 지불 급여'는 18.7%나 감소했다. 현금 급여 총액 성장을 제한했다.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임금이 전년 같은 달 보다 2.9%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실질 임금 감소폭은 2023년 9월 이래 최대폭이었다.
후생노동성은 "급여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 임금 하락 폭이 커진 것은 물가 급등, 금액 변동성이 높은 보너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에 보너스가 지급되는 사업소도 있으므로 앞으로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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